인테리어 목수 다이어리
분전반만 덩그러니 남은 상태에서 벽으로 감싸기
원래는 벽이었던 곳을 확장해서 분전반만 남은 상태에서 벽을 세우는 작업을 진행했다. 먼저 세워져있던 벽은 경량철골구조로 95mm폭의 스터드와 12t 석고 앞 뒤로 2p. 바닥에는 25mm정도 아래로 푹 파여져 런너가 박혀있었다. 런너가 바닥보다 높이 올라와있어 그라인더로 벽이 설 자리만큼 런너를 잘라 뜯어냈다. 목공이라고 그라인더질 안하는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. 우리 팀 막내도 '그라인더요??' 하는 눈으로 도망가더라... 투바이 폭이 67mm이므로 이 벽에 석고를 3p 4p 칠 것도 아니고 95mm+24mm+a의 폭을 커버하기 위해 18t MDF로 상을 세워서 작업 진행. 마감은 MDF 9mm 1p. 분전반 폭이 125mm이므로 이 것 보다는 30mm 정도 크게 켜서 분전반 양쪽을 막아야 분전반의 위아..
2022. 3. 18. 21:32
최근댓글